키보드 전원 버튼,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

키보드 전원 버튼,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전원 버튼의 위치가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럴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키보드를 활용하여 PC 전원을 켜는 쉽고 편리한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굳이 본체까지 손을 뻗지 않고도 키보드만으로 전원을 켤 수 있어 훨씬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BIOS 설정 변경을 통한 키보드 전원 켜기
   • BIOS 진입 방법
   • USB Keyboard/Remote Power On 설정 활성화
3. 빠른 시작 기능 활용하기 (Windows)
   • 빠른 시작 기능 활성화 방법
4. 노트북에서 외부 키보드로 전원 켜기
5. 무선 키보드의 전원 관리
6. 마치며

1. 들어가며

컴퓨터를 켜기 위해 매번 본체의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셨나요? 특히 책상 아래에 본체가 있거나, 본체와의 거리가 멀 경우 더욱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키보드를 이용하여 PC 전원을 켜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BIOS 설정 변경을 통한 키보드 전원 켜기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메인보드의 BIOS 설정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 설정을 통해 PC가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도 키보드 입력으로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BIOS 진입 방법

BIOS 설정에 진입하는 방법은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C 부팅 시 DEL, F2, F10, F12 키 중 하나를 연타하면 BIOS 설정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부팅 화면에 어떤 키를 눌러야 하는지 안내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USB Keyboard/Remote Power On 설정 활성화

BIOS 설정 화면에 진입하면 "Power Management" 또는 유사한 메뉴를 찾습니다. 그 안에서 "USB Keyboard/Remote Power On" 또는 "Power On By Keyboard" 와 같은 항목을 찾아 "Enabled" 로 설정해주면 됩니다. 이 설정을 활성화하면 PC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키보드의 아무 키나 눌러 전원을 켤 수 있게 됩니다.

3. 빠른 시작 기능 활용하기 (Windows)

Windows의 "빠른 시작" 기능을 활용하면 시스템 종료 후에도 일부 하드웨어가 부분적으로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여 부팅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으로 PC를 깨울 수 있습니다.

빠른 시작 기능 활성화 방법

Windows 설정 (Windows 키 + I) > 시스템 > 전원 및 절전 > 추가 전원 설정 > 전원 단추 작동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 을 클릭한 후, "빠른 시작 켜기 (권장)" 에 체크하고 변경 내용을 저장합니다.

4. 노트북에서 외부 키보드로 전원 켜기

노트북의 경우, 외부 키보드를 연결하여 전원을 켜는 기능은 BIOS 설정 및 노트북 모델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노트북은 외부 전원이 연결되었을 때 자동으로 부팅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노트북에서 이 기능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노트북 제조사의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BIOS 설정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무선 키보드의 전원 관리

무선 키보드의 경우, 키보드 자체의 전원 스위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잔량도 확인하여 배터리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일부 무선 키보드는 절전 모드를 지원하여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기도 합니다.

6. 마치며

지금까지 키보드를 활용하여 PC 전원을 켜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BIOS 설정 변경, Windows의 빠른 시작 기능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컴퓨터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